↑ 류현진의 역투…18년 만에 `한국인 MLB 개막전 선발승` [연합뉴스] |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6이닝을 1점으로 막아 박찬호 이래 코리안 빅리거로는 18년 만에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빌 플렁킷은 "류현진은 해마다 개막전을 지배한 클레이턴 커쇼의 뒤를 이은 훌륭한 계승자"라고 평했다.
↑ 기자회견 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
이어 "류현진이 대체 선수 이
다저스 에이스 출신으로 스포츠넷 LA의 해설가인 오렐 허샤이저는 류현진 다음으로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와 브록 스튜어트가 나란히 실점해 4점을 허용한 점을 거론하고 "류현진이 투수 중에 가장 빛났다"고 평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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