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4회에도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4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 수 10개로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는 37개.
상대 타선과의 두 번째 대결이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오지 알비스는 이번에도 그를 도왔다. 2구만에 배트를 냈는데 우익수 방면 힘없이 뻗는 타구로 아웃됐다.
![]() |
↑ 4회에도 삼자범퇴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이어 프레디 프리먼과의 대결에서는 4구 모두 패스트볼을 던졌다.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빠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투수 옆 스쳐 지나갔지만, 유격수가 좋은 위치에 있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