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21일과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양궁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평가전은 내달 네덜란드의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열린다.
선수들의 실전 경험 부여를 위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등과 유사한 양궁 파이널 경기장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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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양궁협회가 21일과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양궁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을 개최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전체 경기 중계방송 등 최대한 대회 분위기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의 훈련 과정과 결과를 통해 단체전 순서 조합 점검, 방송 및 대중 및 소음 적응을 해보고, 최종 문제점을 보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리커브/컴파운드 남, 여 각 3명을 포하해 올해 리커브/컴파운드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 참가 명단
리커브 남자팀 : 김우
리커브 여자팀 : 강채영, 장혜진, 최미선, 안산, 전인아, 정다소미, 조아름, 최민선
컴파운드 남자팀 : 김종호, 최용희, 양재원, 최은규
컴파운드 여자팀 : 소채원, 최보민, 김윤희, 송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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