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6월부터 ‘kt wiz Fan’s magic day’를 시행한다. kt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해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구장투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6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위즈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팬은 2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된다. ‘Fan’s magic day’는 매월 1회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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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위즈 제공 |
둘째 날인 1일에는 kt wiz 열혈팬 김대겸 씨(28)가 시구를, 김주일 kt 응원단장이 시타를 맡는다. 김대겸 씨는 kt 1군 진입 첫 해인 2015 시즌부터 응원단장이 없는 원정 경기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유도해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열성팬이다.
6월 2일 경기에는 kt 홍보 대사이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인 가수 지숙의 승리 기
이번 3연전은 지난 17~19일 삼성과의 3연전에 이어, ‘kt wiz Signal Day’ 행사가 진행된다. ‘비상(飛上)’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Hands Signal’을 형상화한 응원도구를 팬들에게 증정하고 특별 응원전을 펼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