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결국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LA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26)를 품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론조 볼(21), 브랜든 인그램(21), 조시 하트(24), 그리고 세 장의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고 데이비스를 받아온다. 여기에는 2019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지명권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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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데이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이비스는 NBA에서 통산 466경기에 출전, 평균 23.7득점 10.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올스타 6회, 올NBA 3회, 올디펜시브팀 3회 선정 경력이 있으며 블록슛 부문에서 세 차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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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조 볼과 브랜든 인그램은 함께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전체 2순위 지명 선수인 인그램은
2017년 드래프트 전체 30순위 지명 선수인 하트는 지난 시즌 67경기에서 평균 7.8득점 3.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