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에릭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눌렀다. 강정호는 나오지 않았다.
밀워키는 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 2-1로 이겼다. 45승 39패. 피츠버그는 39승 43패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8회 승부가 갈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에릭 테임즈가 바뀐 투수 카일 크릭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 테임즈는 이틀 연속 담장을 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이날도 나오지 못했다. 이번 원정 3연전 모두 뛰지 못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강정호대신 호세 오스나를 대타로 기용했다.
피츠버그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멜키 카브레라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4회말 2사 1
피츠버그 선발 스티븐 브라울트는 4 2/3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는 5 1/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