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프랭크 램파드(41) 첼시 신임 감독은 영입 없이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을 본받고 싶어한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첼시는 이적 금지 조항 때문에 이번 여름 선수를 데려올 수 없다. 램파드는 포체티노 스타일의 마법을 가져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램파드 역시 “난 감독으로서 포체티노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했다.
“포체티노는 경쟁을 통해 토트넘의 성적을 끌어올렸다”라며 칭찬한 램파드는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감독으로서 환상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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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파드 첼시 신임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포체티노가 2018-19시즌 영입 없이도 호성적을 낸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2018-19시즌 단 한 명의 보강 없이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EPL 4위를 차지했다. 포체티노가 명장이라는 칭송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지난 시즌 E
램파드는 “경쟁팀과의 격차를 줄이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EPL 우승도전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