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1루수 라이언 짐머맨(34)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내셔널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짐머맨을 오른발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만 같은 사유로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지난 4월 29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6월 22일에 복귀했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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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짐머맨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내셔널스는 우완 투수 카일 맥고윈(27)을 더블A 해리스버그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앤드류 스티븐슨(25)을 콜업하며 우완 마이클 블레이젝(30)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팀에 합류시켰다.
블레이젝은 이번 시즌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2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5.54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4(10 1/3이닝 2자책)로 안정을 찾으며 기회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 109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39의 성적을 기록했다.
40인 명단에서 블레이젝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저스틴
워싱턴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홈 10연전에 들어간다. 27일부터는 LA다저스와 경기하는데 류현진이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