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베어스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은 두산베어스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을 위해 2017시즌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오후 3시30분부터는 두린이팬 대상으로 이영하와 장승현의 특별 사인회가 열린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선수단 편의 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3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더그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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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16일 오후 3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