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계랭킹 135위인 정현(한국체대)이 ATP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8천320달러)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203위)을 2-1(1-6 7-6<10-8> 6-3)로 물렀다.
1세트를 내준 정현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3세트까지 몰고 갔다. 3세트에선 6-3으로 승리하며 16강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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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간판 정현이 밴 오픈 챌린저 16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곧바로 참가한 요카이치 챌린저 8강에서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기권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