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가 징계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이름으로 우리아스가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우리아스는 이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제한명단에 올랐다.
우리아스는 지난 5월 LA 지역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툼을 벌이다 밀쳐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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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스가 20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징계는 사건이 터진 5월 조사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워던 5경기를 포함한 징계다.
이번 징계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아동 학대 방지 협약에 따른 것이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22일 공무휴직을 마치고 선수단에 복귀, 지금까지 뛰어왔다.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53(67 2/3이닝 19자책)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에 실망스럽고, 사무국의 결
다저스는 25인 명단에서 우리아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우완 케이시 새들러를 콜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