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홍 사망,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원인…애도 물결 “좋은 선수를 잃었다”

↑ 정재홍 사망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프로농구 선수 정재홍이 사망했다. 이에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소속된 프로농구 SK 측은 3일 오후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정재홍은 지난달 말 연습경기 중 손목을 다쳤고, 수술을 받고자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 예정이었으나 담당의와 상담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정재홍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비보에 구단은 물론 팬들 역시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이면서 애도를 표했다.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도 허망하다” “좋은 선수였는데” “이해가 안되네 운동선수면 건강했을 텐데” “평소에 좋은 일도 많이하고 이런 선수를 먼저데려가다니 너무한다 정말” “안타깝게 좋은 선수를 잃었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