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간판스타 마르코 로이스(30) 페널티킥 실축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을 0-0으로 비겼다.
전반전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없었다. 전반 40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조르디 알바(30)가 다쳐 세르지 로베르토(27)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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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간판스타 마르코 로이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바르셀로나전 승리를 날렸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도르트문트 주장 로이스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바르셀로나 골키퍼 안드레 테어 슈테겐(27)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32)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는 모두 득점에 실
한편, 같은 F조에 편성된 인터밀란과 슬라비아 프라하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슬라비아 프라하가 후반 18분 피터 올라인카(24) 선취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인터밀란 공격수 니콜로 바렐라(22)가 동점을 만들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