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조 매든 전 컵스 감독이 새로운 자리를 찾아나선다.
'LA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매든이 에인절스 구단은 만나 감독 면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매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시카고 컵스와 감독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팀과 결별했다. 에인절스는 브래드 오스머스 감독을 해임했다.
↑ 조 매든이 에인절스와 만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강한 연결고리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후보 중 한 명일 뿐이다. 빌리 에플러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복수의 후보를 놓고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플러 단장은 '감독 경험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LA타임스는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마지
매든은 2008년 탬파베이 레이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끌었으며, 2014년 컵스 감독 부임 이후에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016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