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이번 시즌 리그 8전 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만약 리버풀이 또다시 승리를 거둘 경우,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리버풀은 21일 오전 12시 30분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맨유를 꺾을 경우,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가 2017-18시즌에 세운 18연승이다. 당시 맨시티는 리그 38경기 32승 4무 2패(승점10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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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리버풀은 최근 맨유 원정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다. 위르겐 클롭(52·독일) 감독은 2015년10월 리버풀 부임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한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맨유 원정 승리는 2014년3월이다. 당시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39·잉글랜드)의 페널티킥 2골과 루이스 수아레스(32·우루과이)의 쐐기골로 맨유를 3-0으로 꺾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