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퀸 스나이더(52)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재즈 구단이 스나이더 감독과 다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나이더 감독은 현재 감독 계약이 2년 남은 상태였다. ESPN은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계약이 다년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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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가 퀸 스나이더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이 두 번째 계약 연장이다. 앞서 지난 2016년 6월 계약 연장에 합의한 그는 이후 3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17, 2
유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크 콘리, 보얀 보그다노비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데니스 린지를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팀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해왔다. 감독 계약 연장은 그 노력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