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레너드 트리플 더블급 활약 앞세워 토론토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클리퍼스는 12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98-8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승 3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도 7승 3패를 기록했다.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25-10으로 압도했다. 야투 성공률 38.1%(8/21), 3점슛 성공률 16.7%(1/6)에 그쳤지만, 11개의 자유투를 얻어 이중 8개를 넣었다.

↑ 레너드가 토론토를 상대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토론토는 같은 기간 야투 성공률 16.7%(4/24), 3점슛 14.3%(1/7)에 그쳤다. 자유투도 4개를 얻어 1개밖에 넣지 못했다.
카와이 레너드는 친정팀 토론토를 상대로 1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햇다. 턴오버 9개를 기록했지만,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루 윌리엄스가 21득점, 몬트레즐 하렐이 14득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16득점 10리바운드, 노먼 포웰이 15득점, 프래드 반블릿이 14득점을 기록했다. 백투백의 피로를 이기지 못한 모습이었다.
※ 12일 NBA 경기 결과
미네소타 120-114 디트로이트
댈러스 106-116 보스턴
멤피스 113-109 샌안토니오
휴스턴 122-116 뉴올리언스
유타 122-108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88-98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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