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를 앞세워 대한항공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7-25)으로 이겼다.
이로써 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한 5위 현대캐피탈은 승점 17(6승6패)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가세 한 뒤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4위 삼성화재(승점 20·6승6패)와의 승점차는 3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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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가 열렸다.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공격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수원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추격
현대건설의 무서운 질주에 1위 자리까지 위협 받았던 GS칼텍스는 선두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승점 25(8승2패)로 2위 현대건설(승점 19·7승3패)과의 격차를 6점까지 벌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