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제이슨 가렛 감독을 경질했다.
팀의 구단주 겸 단장을 맡고 있는 제리 존스는 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가렛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 소식은 이날 'FOX' 'ESPN' 등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가렛은 2010시즌 도중 카우보이스 감독으로 부임, 10년간 85승 67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 2016, 2018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단 한 번도 슈퍼볼에 진출하지 못했다.
↑ 카우보이스가 제이슨 가렛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렛은 카우보이스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93년부터
존스는 "제이슨 가렛이 지난 20년간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팀에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