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리그 2연패를 당했다.
레스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리그 23경기 14승 3무 6패(승점 45)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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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사진(영국 번리)=AFPBBNews=News1 |
그러나 후반 11분 레스터가 동점골을 내줬다. 번리 공격수 알렉스 우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레스터는 다시 앞설 기회가 있었다. 후반 23분 하비 반스가 페널티 킥 기회를 얻었다. 제이미 바디가 키커로 나섰으나 골키퍼 닉 포프가 선방으로 실점을 거부했다.
이후 레스터가 후반 28분 켈레치 이헤아나초, 후반 29분
발등에 불 떨어진 레스터는 연속된 공격을 퍼부었으나 득점과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번리의 2-1 승리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