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드필더 백승호(23)가 독일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다름슈타트는 리그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8일(한국시간)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 76분을 뛰며 전반 8분 팀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다름슈타트가 0-1로 뒤진 전반 8분, 백승호는 빅토르 팔손의 패스를 받고 드리블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드레스덴의 골문을 흔들었다. 독일 리그 데뷔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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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가 독일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다름슈타트 공식 SNS |
줄곧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백승호는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
다름슈타트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5승 11무 5패(승점 26)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8월 지로나에서 다름슈타트로 팀을 옮긴 백승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