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4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를 낸 압사사고는 사고가 난 다리가 흔들리자 이에 당황한 사람들이 급히 빠져나가려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는 당국의 1차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바이욘 TV에 따르면, 사태 원인 조사를 맡은 정부 고위급 위원회는 당시 해당 다리 위에 있던 사람들 상당수가 현수교인 이 다리가 원래 흔들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지방 주민들이어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변을 당한 관람객 상당수가 지방에서 물축제를 보러 수도 프놈펜에 온 사람들이었고, 다리가 흔들리자 무너지는 줄 알고 현장을 앞다퉈 빠져나가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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