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계좌를 동결한 이후 북한 자금이 오스트리아 은행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2005년 대북 금융제재 이후에 북한이 오스트리아은행으로 수백만 유로를 옮긴 정황을 포착했으며, 오스트리아 당국을 집요하게 추궁한 끝에 북한과의 거래를 끊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오스트리아 정부는 북한이 오스트리아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증거는 없지만, 마카오의 한 무역회사에서 700만 유로의 돈이 흘러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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