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올림픽 수상 종목 여선수들이 대담하게 누드 사진 촬영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수영, 다이빙, 수구, 수중발레 선수들이 포함된 올림픽 여자 선수들은 `소녀들의 올림픽 꿈`을 주제로 한 누드 촬영에 참가했다. 이번 촬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선수들마다 개별적으로 촬영된 후 컴퓨터 합성 작업을 거쳐 사진이 완성됐다.
수중발레 선수 코니아 카우치는 "이번 촬영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설명했더니
수구선수 리사 깁슨은 "나체로 카메라 앞에 나서는 것에 대해 특별히 긴장하지 않았다"며 "다만 어떻게 숨을 내쉬면서 동시에 웃을 수 있을 지 고민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번 촬영은 영국에서 운영하는 복권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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