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에 파견돼 여러 구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던 영국 구조대가 곧 철수할 방침이라고 영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영국 국제개발부는 일본 이와테현 가마이시시에서 70명의 영국 구조대가 주거지역과 산업시설에서 집중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더 이상 생존자를 찾지 못해 철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제개발부는 구조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따라 방사능 수치를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며 수색작업을 벌인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