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영 알-자마히리야의 앵커인 하라 엘-메스라티는 카다피가 당신을 버리고 도주했다는 반군의 말에 누구도 자신을 버리지 않았으며 스스로 투항한 것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메스라티는 내전 발발 이후 카다피 정권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멘트 때문에 '카다피의 앵커'라는 별칭을 갖게 됐습니다.
국영TV가 반군에 장악되기 전에는 방송에서 권총을 손에 쥐고 흔들어 보이며 "반군이 방송국을 장악하려 한다면 이 총으로 맞서겠다"고 말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