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가 지난 22일과 23일 사이 주 전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의 위력은 시간당 풍속 241km로 최고등급인 5등급 바로 아래인 4등급으로 관측됐으며 토네이도에 파손된 가옥만 300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앨라배마주는 지난해 4월 토네이도로 238명이 숨진 최악의 사태를 겪었으며 지난달 22일에도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