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개 회원국을 둔 비동맹운동 정상회의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비난하고 이란 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지지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55개국 정상들을 포함한 회원국 대표들은 쿠바 수도 아바나 본회의장에서 밤늦게까지 대표 기조연설을 차례로 들은
92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선언문은 이스라엘, 이란 문제 외에 테러리즘을 포괄적으로 비난하면서, 자결권 확보를 위한 운동과 외국세력의 지배에 대항한 전쟁은 예외로 하며 나름의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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