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룰라 대통령은 대통령궁을 나선 뒤 무개차를 이용해 브라질리아 대성당과 연방정부 청사가 집중된 정부광장을 지나 의회에 도착해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3에서부터 2006년까지 4년 임기의 대통령 직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또 한 번의 임기를 맞게 돼 브라질 역사상 두번째로 연임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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