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5명, 바그다드서 피랍

캐나다 사설 경호업체에서 일하는 4명의 경호원과 1명의 금융 전문가 등 모두 5명의 영국인들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납치됐다고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라크 경찰 소식통은 납치범들이 수십대의 경찰 차량을 나눠 타고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범죄자들이나 무장그룹들이 경찰 복장 과 차량을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작전 규모로 미뤄볼 때 실제 이라크 경찰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