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인 버킹엄궁 근위병의 검은색 털모자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높이 46㎝에 이르는 털모자를 만들기 위해선 캐나다산 흑곰 한 마리 분의 모피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털모자 제작에 막대한 수의 흑곰의 생명이 희생된다는 동물보호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영국 국방부는 흑곰 모피의 대체품을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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