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위기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이란 방문에 나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테헤란 방문 기간 자신에 대한 암살 기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크렘린이 밝혔습니다.
크렘린의 한 대변인은 "이런 정보에 대해 코멘트할 수 없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이런 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정부 특수정보팀의 소식통을 인용해 자살폭탄 테러팀이 테헤란을 방문하는 푸틴 대통령을 암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