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6자회담` 수석대표 오는 25일 도쿄서 회동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5일 도쿄에서 회동한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미일 3개국은 이번 회담에서 대북 대응을 위한 공조 자세를 확인하는 한편 중국의 대북 압력 강화 방침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앞서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 2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처음 열리게 된다.
회담에는 김홍균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