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11시간 정전사태로 20만명 넘는 여행객이 피해를 봤다고 미 N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전날 오후 1시께부터 자정 무렵까지 약 11시간 동안 정전 사태로 암흑 천지가 됐다.
공항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조지아파워의 기기 화재 등으로 공항 내 조명은 물론 주요 지상 시스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발이 묶인 승객 수만 명이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한 채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데이터 과학자 패트
전날 정전으로 애틀랜타 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항공편 1073편이 취소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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