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감독청은 지난달 정부가 씨티그룹에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지분 7.8%를 취득한 후부터 감독을 강화했습니다.
미 은행 감독 당국은 씨티그룹의 경영 전략 논의에 참여하고 인수합병 계획에 반대하는 등 감독자로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감독 당국이 이처럼 씨티그룹에 대한 감독과 규제를 강화한 것은 재무 상태와 경영 능력에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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