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오늘(17일) 안보내각을 소집해 이집트가 중재하는 휴전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입니다.
이스라엘은 휴전안이 가결되면 하마스가 합의하지 않더라도 군사작전을 중단하되 군 부대는 가자지구에서 철수시키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휴전 선포 이후 하마스가 로켓탄 발사를 지속하면 즉각 반격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완전 철수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휴전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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