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군사위가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테러방지'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초당적 인사로 구성된 미 의회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테러방지위원회'는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핵확산 방지체제에 당면하고도 시급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런 주장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 받게 될 혜택과 이를 거부할 경우 엄청난 대가를 모두 강조하되, 이런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곧바로 군사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위협을 북한이 느끼도록 하는 후속 대책이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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