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인 부셰르원자력발전소가 오는 9월 안에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파르비즈 파타 이란 에너지 장관이 밝혔습니다.
파타 장관은 이란 국영TV를 통해 오는 9월 22일까지 발전소를 본격 가동해 전력을 생산한 뒤 내년 3월까지는 발전소를 완전가동 해, 발전용량을 1천MW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4일 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이 밝힌 일정과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부셰르원자력발전소가 이란의 주장처럼 전력 생산을 위한 용도뿐 아니라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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