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호드슨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1979년 차 안에서 목이 졸린 채 발견된 20대 바텐더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을 교도소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발견된 정액의 DNA를 정밀 분석한 결과 호드슨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로 드러났고 법원은 "1982년 유죄판결을 믿을 수 없다"며 그를 석방했습니다.
호드슨은 영국에서 법 집행 잘못으로 가장 오래 복역한 피해자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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