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신종 플루' 감염환자로 확인된 멕시코인 남성이 투숙한 사실이 드러나 1주일간 봉쇄조치된 홍콩의 메트로 파크 호텔에 격리된 한국인 투숙객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홍콩 정부와 주홍콩 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 김 모 씨 부부가 메트로파크호텔로 찾아와, 당시 호텔에 투숙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보건당
이로써 메트로파크호텔에 격리된 한국인은 53살 이일환 씨, 63살 홍춘근 씨, 57살 유지영 씨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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