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부도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S&P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들어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에 빠진 글로벌 회사채는 201건, 4천531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최악의 디폴트 비율을 기록했던
또 투기등급 글로벌 회사채의 12개월 부도율도 지난 6월 8.25%에서 8.58%로 올라섰습니다.
S&P는 특히 투기등급으로 분류된 미국 기업의 디폴트율이 오는 2010년 3월 기준으로 14.3%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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