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 화해정책이, 이를 비판했던 이명박 현 대통령에 의해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동안 대북 지원을 중단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조문단 파견 소식을 환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잡지는 북한의 조문단 파견이 김정일의 새로운 접근방식의 하나로 해석된다며, 북한은 최근 미국 여기자 석방과 남한 기업인과의 면담 등 갑자기 우호적인 태도를 표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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