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부패 정권이란 논란 속에 재취임을 앞둔 상황에서 광산부 장관이 광산 개발권의 입찰과정에서 뇌물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일간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모하마드 이브라힘 아델 아프간 광산부 장관이 구리광산 개발권의 입찰 과정에서 중국
이 관계자는 아델 장관이 지난 2007년 12월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국야금과공집단공사에 29억 달러 규모의 아프간 아이나크 구리광 개발권을 주기로 약속하고 뇌물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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