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이티의 구호활동 지원과 치안 유지를 위해 1천500명의 경찰과 2천 명의 평화유지군 등 총 3천500명의 추가 파병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안보리는 전체회의를 열어 "아이티의 상황이 긴박하고 질서 회복과 재건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추가 파병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현재 아이티에는 9천 명의 군과 경찰인력이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으로 활동 중이며, 추가 파병될 인력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주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