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합작 공장이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유일한 자동차 공장인 '누미 공장'이 25년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누미 공장은 1984년 제너럴모터스와 도요타가 합작해 설립한 완성차 조립공장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GM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누미공장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고, 도요타도 독자 운영이 어려워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누미 공장의 폐쇄는 미국과 일본의 밀월 관계가 도요타 리콜 사태로 틀어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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