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유명 휴양지 후르가다 인근의 홍해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건으로 역내 해양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현지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후르가다 환경보호보전위의 아므르 알리 소장은 후르가다 휴양지 일대 해역에 대량의 기름 덩어리가 출현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유출된 원유는 후르가다 북쪽에 있는 해상 유전에서 새어나와 보호구역을 오염시키고 휴양지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환경부와 관광부는 원유 유출이 차단됐고, 방제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관영 뉴스통신 메나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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