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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라크에서 정부군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최소 64명이 숨지고 19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라크에 주둔하던 미군의 마지막 전투부대가 철수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주목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늘 위로 검은 연기가 퍼져 올라옵니다.
건물은 자살폭탄 테러로 거의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이 건물은 바로 이라크 쿠트시의 경찰서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살폭탄 차량이 경찰서로 돌진하면서 최소 20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9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인터뷰 : 모하메디 / 목격자
- "저는 이 나라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호가 어디에 있습니까? 보안 병력은 무엇을 합니까? 폭탄을 실은 차량은 군 검문소를 유유히 통과합니다."
바그다드에서는 폭탄을 실은 차량 2대가 각각 폭발하면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42명 다쳤습니다.
중부 카르발라 경찰서 인근에서도 자살폭탄 차량의 테러로 7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북부 키르쿠크와 모술, 티크리트, 서부 팔루자와 라마다, 남부 바스라 등 이라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 테러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테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하루에만 발생한 것으로 이라크에 주둔하던 미군의 마지막 전투부대가 지난주 모두 철수한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또 이달 말이면 미군의 공식적인 전투임무가 완전히 종료됩니다.
시아-수니파 연합정당 이라키야의 알-하이비 의원은 이라크군이 치안을 넘겨받기엔 부족하다며 대응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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