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이 오바마 행정부를 향해 "북한 정권의 사망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압박을 지속"할 것을 주문하는 등 대화정책으로 회귀 가능성에 쐐기를 박고 나섰습니다.
이 신문은 '지미 카터의 평양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과 미국, 중국의 최근 움직임을 "갑작스러운 외교 바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우연한 일치"가 아니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신문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부터 외교적 해결 노력과 실패 사례를 들면서 "북한의 의도에 대해 환상을 품기보다 더 좋은 전략은, 북한 정권의 사망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압박을 지속하면서 (북한의) 붕괴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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