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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청문회도 '송구'…'여자 조국이냐' 포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일 수 있는 내각 청문회에서도 장관 후보자들의 입에서 '송구하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야당은 가족동반 해외 출장 의혹을 받는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게 '여자 조국'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포화를 퍼부었고, 노형욱 국토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게도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빌 게이츠 이혼…146조 재산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146조 원에 달하는 부부 재산 분할도 관심거리로 떠올랐습니다.
▶ 남양유업 회장 사퇴…"불가리스 사태 책임"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8면 만에 또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멕시코 고가철도 붕괴…수십 명 숨져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지며 지하철 차량이 추락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습니다. V자로 꺾인 지하철을 사다리로 오르내리며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인 거래소 압수수색…1조 7천억 '돌려막기'
경찰이 유사수신과 사기 혐의를 받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회원 4만 명으로부터 1조 7천억 원을 끌어모았는데, 실상은 돌려막기였습니다.
▶ 지난달 물가 2.3% 올라…인플레 '경고등'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올라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품과 유가, 전월세 가격 등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