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3차 보금자리주택 4천7백여 가구에 대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3차 보금자리는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 3개 지구로 확정됐는데,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75%~90% 수준입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업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 3개 지구입니다.
이곳에서는 보금자리주택 1만 6천 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 3천 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 인터뷰 : 박민우 /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범지구와 2차 지구에 이어 3개 지구의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4천7백여 가구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하남감일 2천8백 가구, 서울항동 4백 가구, 인천구월 1천4백 가구 등이 대상입니다.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 원에서 1,05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주변시세의 75~90% 수준입니다.
최종 분양가는 본 청약 때 확정됩니다.
임대주택의 경우 보증금 7,300만 원~1억 원, 월 임대료 23~38만 원 선으로 추정됐으며, 이 역시 주변 전세가의 75~85% 수준입니다.
3자녀 가구나 신혼부부에게는 오는 18일과 19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는 22일 특별 접수를 받고, 일반공급은 23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3차 지구 중 이번에 제외된 광명시흥과 성남고등지구에 대해서도 조속히 지구지정을 마무리 짓겠다는계획인데, 4차 지구 지정 때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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